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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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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7개 시·도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의회 직무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이다.
의정활동의 부패인식과 부패활동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개선됐으며, 의회운영 관련 예산 및 부패통제 평가에선 지난해와 동일한 2등급을 받아 감점요인 없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다양한 청렴연수과정 수료 등으로 인식 개선을 강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도의원들이 다양한 부패요인의 사전 차단에 솔선수범하고 청렴의지를 약속하는 청렴서약식 등의 실천적 결의를 다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우현 의장은 “역대 최고인 2등급을 받은 건 의원들과 직원들의 청렴인식 개선 노력에 대한 도민들의 화답이라 생각한다”며 “역대 최고가 아닌 전국 최고의 청렴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