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지역내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2만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2차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토록 유도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앞서 지난 5월 실시한 1차 이벤트가 10여일만에 마감된 것을 감안해 이번엔 더 많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대상 수를 확대해 1천800여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레츠고 경북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전통시장을 방문한 인증사진과 시장에서 구매한 2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첨부하고 퀴즈를 풀면 룰렛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룰렛 추첨으로 5천원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과 1만원·3만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인증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구매한 내역만 인정된다.

또한 1인1회 참여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일괄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