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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빠르게 받으세요”

김륜하 기자 입력 2021.11.19 14:59 수정 2021.11.22 02:59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 시행한 가운데 성주군은 이달 22일부터 대상자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추가접종 간격 단축은 델타변이 유행과 기본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증가하는 고령층,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군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층,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기저질환자(18~59세) 등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에서 4개월 이후로 단축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업군(경찰, 군인 등)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 이후로 간격을 단축한다.

감염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현행기준을 유지해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1339, 읍면사무소 및 보건소 콜센터(930-8115, 8173, 8145, 8335, 8337), 읍면사무소 방문예약으로 가능하다.

다음달 6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접종기관은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인 가톨릭내과의원, 덕산의원, 성주동산연합외과의원, 안제의원,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선남의원, 초전성모의원, 초전중앙의원 중 선택하면 된다.

신속한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한편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예약없이 의료기관 현장방문으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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