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관광시장을 선점하고 농촌체험관광 홍보 및 방문객 유치를 위해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한 오이소는 도내 농촌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을 위해 흩어져있던 체험거리와 볼거리, 지역연계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얻고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시·군별 농촌체험과 홍보영상의 메인 배치로 방문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PC-스마트기기 지원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상·목적별 맞춤형 통합검색기능을 갖춰 최신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추천 테마체험을 볼 수 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등 농촌여행 콘텐츠 및 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의 생생한 취재들도 접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 수확·가공, 생태·문화 체험, 당일 및 1박2일 패키지 상품 등 22개 사업장의 70개 농촌체험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농촌만의 숨겨진 매력을 오이소로 홍보해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소문내기 이벤트로 오이소 신규가입과 함께 본인계정에 이를 홍보한 회원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오이소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굿즈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축하 메시지 이벤트 참여시 3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온라인 상품권도 지급하고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