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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경북도, 공공기관 청렴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김륜하 기자 입력 2021.12.10 16:45 수정 2021.12.10 04:45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낮아졌지만 도청 공직자들이 참여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그간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이후 하위권에 머물다가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변해야 산다’는 도정철학으로 전직원이 청렴의식을 갖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초부터 29개의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도 1등급 달성 대책협의회, 청렴주의보 기간 운영, 각계전투(각자 계산하고 전부 투명하게)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문화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년 연속 2등급이란 우수 청렴도 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한 바람이 경북도와 공직 내부로부터 불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더 청렴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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