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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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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교통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로 제주도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체험에 대한 욕구 충족은 물론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코자 진행했다.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돌문화공원, 사려니 숲길, 천지연 폭포 등 무장애도로 중심의 여행코스로 구성된 이번 나들이는 휠체어 장애인도 쉽게 이동이 가능토록 일정을 계획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진행된 나들이 행사는 중증장애인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이인구 지회장은 “신체적 제약으로 비행기를 타는 제주도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나들이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수 있는 기회였다”며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