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이지선 기자 입력 2022.10.14 15:56 수정 2022.10.14 03:56

ⓒ 성주신문
성주군은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약 1만4천803명이며, 백신은 작년과 동일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목표 대상 85%인 1만2천582명이 접종받을 예정이다.

의료기관이 없는 용암·수륜·금수·대가·벽진·월항면 6개 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를 이용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약 2천500여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성주군은 공공보건의료 법률에 의거해 의료취약지로 구분됨에 따라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의 접종기간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65세 이상 군민은 관내 의료기관 17개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이 외에도 주거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접종기관에서 접종받을 시 대상자의 쏠림현상을 방지코자 75세 이상은 이달 12일부터, 70~74세는 17일부터, 65세 이상은 20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노경애 보건소장은 “보건소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다문화·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군 자율접종을 시작한다”며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의 동시 유행 대비 어린이, 임신부, 노인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조속히 받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