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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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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성주읍 용산1리 경로당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도·군의원, 계명문화대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성주군 미술기억 학교가 진행됐다.
본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계명문화대가 함께하는 노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용산1리 경로당에서 오는 2023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성주군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지·점토 공예를 통한 심리 치유, 회상요법 등 통합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은 첫 시간으로 참여 어르신 개인별 뇌파 검사를 시행했으며, 프로그램 6개월 후 뇌파 검사 재시행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차이를 비교한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인식 전환, 인지능력 향상, 우울감 감소 등으로 노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한 계명문화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