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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군청 전정에서 성주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달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성금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성주읍을 비롯해 9개면을 중심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사회단체·기업·개인 등의 참여를 독려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군은 성금 모금을 위해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후원물품 접수 창구를 개설하며, 7일에는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성주군나눔봉사단(단장 김상진)원들이 길거리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제1호 기부자는 금년 11월 1일 초전면행정복지센터로 신규임용을 받은 이한샘 주무관으로 현재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중이며, 첫월급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호 기부자로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성주군노동조합 김상우 위원장과 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모금에 적극 동참을 약속하고, 평소 노조원들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