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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면은 지난 1일 용암면적십자회, 한국생활개선회용암면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용암면적십자회, 한국생활개선회용암면회 두 단체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350여만원의 물품꾸러미를 1호로 기탁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양 단체에서는 지난 11월, 공동주최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취약계층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돼지고기, 찹쌀, 라면, 계란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마련해 기탁했다.
석종곤 용암면적십자회장은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