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자기주도형 진료 설계를 위한 기획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기획사업인 ‘내 꿈을 쥐고 즐겨라! 꿈지락(樂)’은 1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5천6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14세~16세 이하 이주배경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1:1 진로코칭을 진행한다.
이로써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출 기반 확립을 위한 진료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교육, 의료보건, IT 등)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추진해 실제 직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기획사업에 선정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낯선 곳에서 새롭게 진로를 개척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와 언어의 장벽 앞에서 꿈꿔 온 진로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전담직원 채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기주도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종합사회복지관(930-9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