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초는 지난 1일에 이어 8일 독서동아리 두번째 독서활동을 했다.

독서동아리는 고학년 학생을 모집했고 30명이 넘는 학생이 신청한 바 있다.

사서교사의 지도로 ‘독서 토론’, ‘그림책 깊게 읽기’, ‘만들기 활동’, ‘북튜브’, ‘독서보드게임’, ‘별고을시네마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첫번째 모임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잡지 읽기 미션’을 수행했고 두번째 모임에서는 ‘책표지 가방 만들기’를 했다.

독서동아리 회원 혜택으로는 도서대출 상향 조정(3권에서 5권으로)과 출석 우수 학생은 학기 말 희망하는 책을 선물받을 수 있다.

동아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좋아하는 책표지를 가방으로 만드니 재밌었고 동아리에 열심히 참여해 책과 더 가까워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초는 학생들을 고려해 매주 월요일 중간 놀이시간을 독서동아리 시간으로 정했으며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위해 마지막주 수요일 방과후에 운영된다.

조재국 교장은 “빌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했다”며 “1주일에 한 번 이지만 꾸준히 참여한다면 빌게이츠처럼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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