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대동초는 지난 10~11일 전교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동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첫째날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운동회로 바쁜 물장수, 미션달리기, 줄다리기, 럭비공 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운동회후 학생생성교육과정과 연계한 저녁식사로 모둠별로 비빔밥과 된장찌개, 치즈김밥과 해물순두부 찌개, 또띠아 피자와 디저트를 만들었다.

식사 후 강당에서 난타, 댄스, 노래 등 개성이 드러나는 장기자랑을 하며 마무래했다.

둘째날은 교사들이 끓여준 미역국으로 식사를 진행하고 텐트를 철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6학년 한 학생은 “특히 친구들과 같이 계획을 세워 요리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고 만든 요리를 맛있게 드시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보며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사열 교장은 “대동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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