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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중, 낙동강 환경보존시설 현장체험학습

김소정 기자 입력 2024.11.06 10:26 수정 2024.11.06 10:26

ⓒ 성주신문

 

용암중은 지난 1일 낙동강 강정보와 문산 정수사업소를 방문해 사제동행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번째 방문지인 강정고령보 홍보관에서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물 르네상스 프로젝트’ 배경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배웠다.

4대강 16개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강정보는 대가야 문화와 대구 첨단과학과 패션을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보의 중간에는 탄주대와 낙락섬이 조성돼 있다.

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문화 공간 디아크를 방문하고 자전거를 타고 강정보 가을의 정취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

문산 정수사업소에서는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가동해 대구의 수돗물인 ‘청라수’를 생산하고 있는 상수도 시설을 탐방하며 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학생들은 동영상으로 상수도의 처리 시스템을 관람후, 취수 펌프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등 수돗물 생산의 전과정을 직원의 해설을 들으며 견학했다.

이 활동은 교과연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교과별로 부여한 수행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했다.

피재민(3년)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한 자전거 라이딩 활동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낀 즐거운 추억이었으며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도 알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 교장은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현장 견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지속적으로 생태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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