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수륜초병설유치원은 지난 5일 부모교육 및 나만의 에코백 가방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놀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유치원의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 활성화와 다양한 촉감의 천으로 가방을 만들어 일회용 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천을 만지고, 가위로 자르며 재봉틀을 사용해 바느질을 하며 나만의 에코백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어릴 적 어머니께서 옷을 만들어 주셨던 생각이 나요”, “골덴 천을 만지니 따뜻해지는 것 같아 추운 날씨에 멋지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외출할 때 예쁘게 사용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가방 만들기에 대한 행복감을 표현했다.

박백운 교장은 “놀이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전환하고,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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