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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김천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된 경북 청소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성주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상황 재연부터 119 신고 요청, 호흡 확인,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내에 수행한 연극 형식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무대표현(30점), 심폐소생술(70점)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해당 팀은 유격훈련장에서 교육생이 심정지로 쓰러진 상황을 가정해 그에 대한 대처 요령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여고 1학년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팀은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고 대회를 준비하며 생명의 소중함, 응급 상황시 빠른 대처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