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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구교철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성주군의 축산단체와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축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각 축종 분야의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으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 표창패 시상, 중식, 초대가수공연 및 명랑운동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축산인들과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돼 많은 박수가 나왔다.
이후 공연과 명랑운동회 순서에선 팀을 이뤄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구교철 축산단체협의회장은 “성주군의 축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축산단체들이 힘을 합쳐 나가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자”고 강조했다.
도희재 군의장 “우리군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인들간의 단합과 결속이 매우 중요하다”며 “힘든시기이나 축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에서도 축산과가 단독과로 편성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