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반부패·청렴주간의 일환으로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 성주신문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근절을 위해 성주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조치는 반부패·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직자 비위에 대한 감시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신고대상은 직무 관련 부정청탁, 금품 및 향응 수수, 공무원의 사적이익 추구,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전반적인 공직 부패행위를 포함한다.

군민 누구나 성주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직자부조리신고’ 메뉴를 눌러 온라인으로 제보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공직사회 부패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집중신고기간 중 부패행위 신고 모의체험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