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사)국악사랑 해마루가 주최한 제7회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수륜중의 국악관현악단 가야산愛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교생이 다양한 전통 국악기를 방과후 시간에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창단된 가야산愛는 지역의 다양한 행사 초청공연 참가는 물론 매년 전국대회에 출전해 입상하고 있다.

현악단의 악장인 이상은 학생은 “국악기를 배운다는 뿌듯함과 전교생이 함께 준비한 대회에서 큰 상까지 받게돼 무척 감격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송진환 교장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