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8일 2회에 걸쳐 ‘통하는 부모 통하는 자녀’란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자녀양육의 심리적 피로감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자녀 발달 연령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바람직한 부모역할 및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한 환경적 특징의 이해도를 높이며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자녀간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과 공감을 바탕으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교육은 단계별 부모역할 및 가족원칙 만들기, 행복한 가정을 위한 긍정 소통법, 함께 성장하는 부모마인드 등 부모역할의 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부모들에게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배인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녀에게 지혜로운 부모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