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현재 가야산 소리길과 해인사 저지대 단풍이 절정을 맞이해 캠퍼들에게 백운동야영장 이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백운동야영장은 야영객이 직접 텐트를 가져와 이용하는 자동차영지 16동과 막구조 시설이 설치돼 텐트가 필요없는 자연의집(솔막) 10동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절정에 이른 가야산의 단풍 속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으며, 가야산 정상부로 이어지는 만물상코스와 용기골(가야산2코스) 등 2개 탐방로를 이용해 단풍 산행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야산 소리길을 따라 가을 단풍으로 물든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해인사로 이어져 천년 고찰의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다.
김동신 행정과장은 “많은 분들이 백운동야영장의 단풍과 함께 야영과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야영장이나 탐방로에서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