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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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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서포터즈 및 직무훈련 교육을 이수한 장기요양기관 소속 종사자가 주체가 돼 환자와 돌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을 만나 인지꾸러미를 활용한 치매예방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2년차를 맞아 대상자를 50명가량 늘려 총 300명의 어르신에게 자체 제작한 인지꾸러미를 전하며 인지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8회동안 진행할 방침이다.
인지꾸러미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주제와 전통놀이를 바탕으로 구성해 어르신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하는 등 재가 독거노인 및 요양환자의 치매를 예방코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인지 저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