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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효과적인 농업정책 개발을 위한 용역보고회 열려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1.29 10:15 수정 2024.11.29 10:15

ⓒ 성주신문

지난 25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농업정책 효과분석 및 중장기 지원체계 개발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역 농업분야 지원정책의 효과를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구분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방향에 맞춰 안정적인 중장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보고회는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기존 10kg의 참외박스를 5kg으로 줄이자는 의견이 담긴 규격 변경안과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자조금 인상, 이상기후 대응 등 참외산업 중장기 전략이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미곡, 축산, 과수 등 분야별 전략들이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성주군은 이상기후 대응방안으로 뒤영벌과 LED보광등 보급, 수확 로봇개발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농업인단체는 중장기 전략에 대한 농가의 의견을 수립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하자는 뜻을 나타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지역농업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성주참외 조수입 7천억원 및 농업 조수입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농가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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